[청원군민한마음축제] 밸리의 향연
▲ 14일 열린 청원군민한마음축제에서 전윤주 한국모던밸리댄스팀의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 충청일보 |
▲ 14일 열린 청원군민한마음축제에서 전윤주 한국모던밸리댄스팀의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 충청일보
▲ 14일 열린 청원군민한마음축제에서 가수 인순이가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고 있다. ©충청일보 |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열린 청원생명축제가 청원군민한마음축제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청원문화원이 주최하고 충청일보가 주관한 청원군민한마음축제에는 이종윤 청원군수, 이의영 청원군의회의장, 이규택 충청일보 회장, 관람객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식전행사로 흥겨운 가락에 맞춰 통일된 율동으로 '독도는 우리땅'을 외치며 독도플레시몹이 펼쳐졌다.
독도플래시몹은 ‘독도는 우리땅’의 원작자인 박문영씨와 석세스미디어 석성원대표, 충청일보가 현 실정에 맞게 노래의 가사를 수정하고 조이댄스아카데미의 도움으로 독도댄스를 제작하였다.
독도에 대한 문제를 온 국민이 쉽고 재미있게 사랑과 관심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출발한 플래시몹 이벤트이다.
본 행사로 충청팝스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이 깊어가는 가을밤을 적시며 첫 무대를 장식했다.
특히 오창태권도단의 태권도시범과 스트리트 팝핀 댄스팀, 전윤주 한국모던벨리댄스청주공연단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장을 찾은 관광들에게 쏠쏠한 흥미와 재미를 선사했다.
영원한 디바 인순이, 노래 ‘마이웨이’를 히트시킨 윤태규 등 인기가수들의 열광적인 무대도 이어졌다.
배금일 청원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군민들을 하나로 묶고 '잘사는 청원 따뜻한 지역사회'를 건설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천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