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밸리 갈라쇼에서는 전윤주 한국 모던 실용무용공연단의 작품명 '어둠의 그림자'를 공연하고 있다. | | |
| 충북 실용무용밸리댄스 페스티벌 '성료' |
4일 청주예술의전당서 막올라 |
제1회 충북 실용무용밸리댄스 페스티벌이 4일 청주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화려한 막이 올랐다.
(사)한국연예예술인 총연합회 무용위원회 주최와 한국실용무용지도자협회, 충청일보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오전 시간대에도 불구하고 관객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치열한 예선을 거친 총 40여개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 수상에는 프로부 단체 금상에 이향미 외 2명(청주시장상), 일반부 단체 금상에 임진영 외 11명, 중·고등부 단체 금상에 김희나 외 5명(충북도지사상), 초등부 단체 금상에 김주란 외 10명(충북도교육감상), 유치부 단체 금상에 정윤제 외 13명이 수상했다.
이밖에 프로부 개인 금상에 신지수(청주시장상), 일반부 개인 금상에 양하늬, 초등부 금상에 심수현양(충북도교육감상)이 수상하는 등 열띤 경연을 펼쳤다.
1부 경연대회에 이은 2부 갈라쇼에서는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전윤주 한국 모던 실용무용공연단의 공연과 스트리츠댄스팀의 댄스퍼포먼스, 신승호 마술사의 화려한 마술쇼가 이어져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번대회 심사위원을 맡은 전윤주 한국실용무용지도자 협회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앞으로 지역의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예술행사로 발돋움했으며 한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전국 투어 등을 통해 난타와 같은 공연으로 키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천정훈기자